Luv(sic) pt.5 이야기의 시작은 Luv(sic) pt.3를 좋아라 했던 재능이 많았던 19살의 비트박서 Jeff Resurreccion과 Shing02 알게 된 시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한 듯 합니다. 왜냐하면 Jeff Resurreccion는 후두암을 앓고 있었고 결국 2010년 1월 누자베스가 교통사고를 당하기전 불과 한달전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Shing02는 jeff를 위해 만들어놓은 Luv(sic) pt.5의 비트로 추모곡을 바치려 했지만 누자베스는 Luv(sic) pt.4가 없다는 이유로(아마도 완성이 되지 않았다라는 뜻이였을 듯...)거절하였지만 계속 설득하여 허락을 받았지만 결국 누자베스가 사고를 당하자 나올수가 없게 되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그해 여름 미완성이였던 Luv(sic) pt.4가 Uayama Hiroto손에 의해 발표가되었고, 12월에 Jumpster라는 작곡가에 의해 완성된 Luv(sic) pt.5는 소리없이 유튜브를 통해 나왔고 소리소문없이 잊혀질뻔하다. 2년이 지나 2012년12월 12일 이렇게 다시 재탄생 되었습니다. Luv(sic) pt.3까지가 사랑과 관련된 노래였다면 pt.4 만남(정), pt.5 이별(반), pt.6 Grand Finale(합)이라는 조금은 철학적인 형태로 진행된다고 보여지네요. 아직 pt.6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pt.5 의 뜬금없는 등장은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